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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핵폭격기 요격용 대공포 도입 추진

KTV 국정와이드

北 핵폭격기 요격용 대공포 도입 추진

등록일 : 2006.10.13

북한 핵실험 사태로 연기됐던 13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방부에 대한 국감에서 우리 군은 북한의 핵폭격기 요격을 위한 대공포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13일 열린 국감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저고도로 기습 침투하는 북한 전투기를 요격하기 위해 우리 군이 차기 대공포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IL 28 폭격기와 수호이 25, 미그 21 전투기를 요격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낡은 대공포를 대체한다는 겁니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조원 이상을 투입해 모두 700문의 차기 대공포를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문화관광위 국감에서는 북한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명곤 문화부 장관은 국제 관계를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관련해 어떤 부동산 정책이라도 수립되면 장기적으로 두고 봐야 하는 만큼 8.31과 3.30 부동산 정책을 재검토 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당초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국감은 북한 핵실험 사태로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미뤄져, 다음달 2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