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정부 각 부처의 민생현장 챙기기가 4일도 이어졌습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과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각각 서울 지방 경찰청과 서울역을 방문해 추석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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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서울 지방경찰청.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추석연휴 치안 종합대책을 청취한 이장관은 온 국민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후 3시 서울역.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가스안전 캠페인을 벌입니다.
특히 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보일러 등 안정점검이 중요하다며 이번 추석연휴 고향집 가스 점검을 당부합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고향으로 가는 이들이나 연휴를 반납하고 대민업무에 열중인 이들이나 넉넉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바라는 마음만은 다를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