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을 355개 확충하고 노인일자리를 11만 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내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52% 증가한 641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10회 노인의 날인 10월2일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명숙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 어르신들이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