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이 필요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중이나 늦어도 6주 후쯤 아시아 지역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려는 노력의 시한이 거의 소진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한국과 일본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혀, 지난 14일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공동의 포괄적 접근`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중임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