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윌리엄 코헨 전 국방장관 등 미국내 여론주도층 인사 12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및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북핵 및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그리고 FTA 등 여러 현안을 한미관계 강화라는 공동목표 아래 꾸준히 협의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현안 해결은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한미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을 중심으로 대북정책기조와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며, 한미동맹이 서로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