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는 지난 4일 일부 지식인들이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은 사실 관계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7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부총리 책임장관회의에서 전시 작통권 환수 문제는 그동안 한미간에 충분히 논의된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에서 전시 작통권 환수와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면 국민에게 내용을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국민들의 우려가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