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 행사는 2009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벨 사령관은 7일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초청 강연에서 억지력과 전투정비태세가 보장된 가운데 지금부터 3년간 활발하고 조직적인 군사연습을 한다면 전시 작통권 환수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한국군이 조직을 정비하고 고도의 군사훈련을 통해 작통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2009년이 적합한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대단히 신중하게 고려한 뒤 나온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