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체결지원위원회는 9월1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 메이플 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한미FTA가 국민적 지지 속에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 정보제공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미FTA바로알기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날 회의에는 한덕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희범 무역협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민간위원 7명과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변양균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정부위원 6명이 참석했습니다.
계획에는 협상에 비판적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의 국민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위원회는 이날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 1층과 과천정부청사 안내동 내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자료실에 한미FTA 관련 자료를 열람.복사하거나 받을 수 있는 사랑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