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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동산 시장 ‘거품 빠지고 안정화’

KTV 국정와이드

부동산 시장 ‘거품 빠지고 안정화’

등록일 : 2006.08.30

8.31 부동산 종합정책이 내일로 시행 1년을 맞습니다.

그간 실효성 논란을 제기해온 일부 언론의 공세에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거품이 빠지고 시장이 안정화돼 가는 등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갑니다.

1년 전 8월 31일,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함께 시작된 8.31 부동산 종합정책.

부동산에 대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거래를 투명화함과 동시에 주택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했습니다.

정책 시행 1년을 맞는 지금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대책 시행 후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가격하락 기대심리가 작용해 거래량이 줄고, 이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곳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8.31 대책에 이은 3.30대책으로 13억하던 34평형대 가격이 최근 11억으로 떨어져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실거래가 자료 또한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의 경우 실거래 평당가는 지난 3월 2,252만원에서 6월 1,927만원으로 14.4% 하락했으며, 5개 신도시는 지난 3월 1,120만원에서 6월 935만원으로 16.5%가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집값 안정세는 오는 12월 강화된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고 다시 내년 초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50% 중과 조치가 시행되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완성을 볼 수 없는 국가대계 중 하나인 부동산 정책. 앞으로도 장기적 안목과 일관된 추진이 그 성패를 가늠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