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다음달부터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가는 등 유통업계가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예년보다 일찍 대목 분위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추석 선물용품 중에는 알배기 굴비 가격이 꽤 오르고 올리브유, 커피 가격도 상승하겠지만 배는 작년보다 싸고 갈비 등 축산물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몰이 다음달 1일부터 추석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할인점들도 지난해보다 3~5일 일찍 선물세트를 내놓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