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또 사행성 게임 `바다 이야기`와 관련해 여야 의원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참여정부에서 권력형 게이트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사행성 게임과 경품용 상품권 시장이 급성장한 배경과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이번 사건이 청와대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병완 비서실장은 청와대와 이번 사건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386인사가 개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참여정부에서 권력형 게이트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완 실장은 한편, 바다 이야기 사건에 대한 정부의 늑장대처 논란에 대해서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