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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반기문 장관,`한미관계 이상없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늘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군이 전시작전권을 환수 하더라도 한미 관계가 흔들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권환수로 주한미군이 철수 하거나 한미동맹관계가 흔들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전시작전권을 환수하면 한미동맹관계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이는 기우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오늘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 참석해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는 한미동맹관계 유지와 주한미군 주둔, 군사정보교환 충실 이행, 연합방위 체제 유지 등 4가지 기본적인 전제가 충족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수 시점과 관련해서는 두 나라가 가장 적절한 시기를 협의 중이며 조만간 10월 SCM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북한이 현실을 직시하고 국제사회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북한이 만약 핵실험을 한다면 그것은 미사일 발사보다 훨씬 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에 상응하는 여러 가지 조치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일관계 복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반기문 장관은 우리정부는 양국관계가 선린 우호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행동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