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지난해까지 수입 대상국 1위자리를 지키던 일본을 제치고 중동지역이 최대 수입 파트너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동지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07억6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의 대일 수입액 254억7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중동지역 수입액은 연말까지 6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추산되며 2위 수입국인 일본과의 격차는 100억 달러 가량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