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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일본이 동해의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해 탐사하려면 우리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조속한 시일내에 6자회담에 복귀하고 대화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이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ARF 즉 아세안 안보포럼을 마치고 귀국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문제가 ARF회의 기간 내내 국가간 양자 회담과 다자회담을 통해 다뤄진 주요의제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반발로 남북 장관간의 만남이 무산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정부는 남북 문제를 풀어가는데 대화로서 해결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북한이 대화의 문을 닫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국제사회도 북한이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고 6자 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동해에서의 방사능 조사 계획을 한국 정부에 알렸습니다.

아직 조사대상 지역과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통상부는 일본의 방사능 조사가 독도 주변 해역 등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이 포함될지의 여부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우리측 EEZ에서 해양조사를 할 때는 분명히 우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8월8일 있을 일본의 고 하시모토 유타로 전 일본총리 장례식에 정부 조문사절로 참석해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북한 미사일과 6자회담 복귀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원호 문제에 대해서는 8월5일인 토요일에 케냐의 몸바사항에 선원들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과 케냐, 소말리아 등 동원호 석방에 힘써준 우방국들에게 장관 명의로 감사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