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정부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PC방 단속 등 업무에 여념이 없는 경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협하고 전국토를 도박공화국으로 만들 수도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에 정부는 단호한 의지를 갖고 경찰, 검찰, 국세청 등 관계부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