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권발급 적체와 민원인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하절기 동안 평일 여권발급 업무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토.일요일에도 특근을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여름철 여권 발급 적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지역 여권 발급기관 책임자를 소집해 서울시 10개 대행기관의 접수창구를 2개씩 증설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접수장비 일체와 운용인원 증원에 따른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