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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소속 한미FTA 지원위 설치
한미 FTA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산하에 `한미 FTA 지원위원회`가 설립됩니다. 위원장에는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가 내정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 협상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별도 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한 지 2주 만에 새 조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청와대 정태호 대변인은 한미 FTA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의 `한미 FTA 지원위원회`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에는 한덕수 전 경제 부총리가 대통령 한미 FTA특보를 겸임해 내정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가 국가 미래를 결정할 중요 사안임을 감안해 한덕수 전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한 전 부총리는 한미FTA의 성공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위원회는 모두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부측에서는 재경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 국정홍보처장, 국무조정실장 등이 포함되며 민간에선 경제단체장과 경제연구소장, 시민단체 인사 등이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전직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현직 장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위상에 한미 FTA에 대한 노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FTA 지원위원회`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활동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