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기되고 있는 근로소득세 공제 확대 요청과 관련해 근소세 부담 경감은 이미 충분히 이뤄졌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습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9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로소득세는 지난 2000년부터 6년간 공제확대 등을 통해 연평균 1조 원 씩 세부담을 경감해 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보는 이어 올 하반기에는 취학 전 아동 교육비 소득공제 확대와 주택보조금 소득세 비과세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보는 또 두바이유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경기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내수도 좋은 만큼,성장률 5% 달성은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