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규모는 49억1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유형별로는 M&A, 즉 인수합병이 25억8천만 달러로 4.8% 늘어났고, 공장설립 등 그린필드형이 23억3천700만 달러로 7.3% 증가했습니다.
산자부는 당초 전망했던 올해 외국인투자유치규모인 11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