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주미대사는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각 농산품은 개방에 이르기까지 각각 다른 관세 양허 시간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FTA 1차 협상 개관 토론회에 참석해 농업은 한국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사는 개성공단 문제를 추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국측 주장에 대해 한국 입장에선 대북 화해협력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계속 이 문제를 제기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