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6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두나라간 항공운항편에 대한 단계적 항공자율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간 항공노선이 현행 33개 노선, 주 204회에서 43개 노선, 주 401회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됩니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산동성 및 해남도 노선은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운항횟수와 노선, 지점 등을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4일부터 중국에서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노선을 대폭 증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