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대통령실이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윤세라 앵커>
다만, 윤석열정부는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대통령실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일자리를 더 만들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투입하려 했지만, 민생예산이 퇴색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대로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되지만 윤석열정부는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통령실은 구체적으로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주식 양도소득세와 관련해 아쉬움을 피력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기업 투자를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 면제와 관련해선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과 관련해선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정책적 대안을 최대한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피해를 보는 건 사회적 약자들이라며, 피해가 집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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