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1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연사로 처음 참석한 나토 퍼블릭포럼 일정을 끝으로 2박 5일 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관련 현안과 주요 메시지를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재천 /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하죠?
박성욱 앵커>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공동성명 채택에 대통령실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의 완성"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산업 역량 확대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방위산업 역량 및 생산 확대를 가속하기로 합의한 건데요.
한국을 비롯한 파트너국과의 협력을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화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둘째 날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면담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나요?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IP4 정상회동에 참석해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P4 정상들과 어떤 내용을 논의했나요?
박성욱 앵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P4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IP4 4개국과 미국이 연내 5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그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운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토와 인태지역 파트너 간의 협력은 세계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밝혔는데요.
주요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섰습니다.
나토 퍼블릭포럼에 한국 대통령이 연사로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내용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의 나토 퍼블릭포럼 기조연설 들으셨는데요.
주요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틀 째에도 잇따라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했는데요.
어떤 국가들과 만났나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한편 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기로 하면서 러시아가 미국의 독일 내 장거리 미사일 배치는 자국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군사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신냉전 구도가 가속화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중국 또한 나토 정상들이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러시아의 '결정적인 조력자'로 규정한 것을 두고 중국이 "냉전적 사고로 가득 찬 성명"이자 "도발과 비방"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이 개발도상국 정상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우군 늘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같은 중국의 행보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숨가쁜 다자 외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안보 순방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이후의 외교 과제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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