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꼭 한 달입니다.
취임 직후 미일중 정상과 순차적으로 통화를 마치고, G7 정상회의를 통해 역대 가장 이른 외교 데뷔전을 치르며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국제 사회에 알렸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첫 한미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등 앞으로의 외교 현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차현주 앵커!
차현주 앵커>
지난 30일간,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와 실용외교의 방향에 대해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많은 전문가들이 정상외교의 복원으로 '신뢰 회복'에 합격점을 주는 것 같아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일주일만에 미국, 일본, 중국 주요국 정상과 첫 통화를 마쳤습니다.
실용외교 기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차현주 앵커>
역대 가장 이른 시간에 국제 외교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또한 양자 회담과 달리 다자외교인 G7 정상회의 참석은 여러 가지로 차별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한일 정상회담은 미래 지향적인 관계 설정으로 실용외교가 가장 잘 드러난 회담으로 평가 받습니다.
첫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한일 관계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차현주 앵커>
G7 정상회의 이틀간 11차례 양자회담을 소화했는데요.
이들 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이 있었습니까?
차현주 앵커>
미뤄졌던 한미 정상회담도 곧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국무장관이 방한예정인데요, 어떤 내용들을 논의하게 될까요?
차현주 앵커>
시급한 과제인 관세 협상과 방위비 문제 등은 양국 정상 차원에서 논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미 정상회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차현주 앵커>
한중 상황도 살펴보죠.
한중 외교 당국이 서울서 국장급 회의를 열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중국 측이 한중 관계 개선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최근(1일) 아랍에미리트까지 취임한달 동안 11개국 정상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원전과 방산, 첨단기술과 공급망까지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SNS까지 동원한 소통외교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취임 한 달 만에 긴장이 고조되었던 남북관계도 변화가 보였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문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중단에 북한도 호응을 했죠?
차현주 앵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합니다.
취임 한 달, 외교 분야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남길까요?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