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민리포트
-
생태계 보고 '금강 하중도' 쓰레기 수거 막막
장진아 국민기자>
(금강 하중도 / 세종시 햇무리교 하단)
얕아진 수면 위로 반짝이는 물빛.
유유히 감싸며 흐르는 금강 줄기가 아름답습니다.
그 안의 모습은 어떨까 직접 들어가 실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곳곳에 쓰레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많은 것은 플라스틱.
절반 이상 땅속 깊이 박힌 커다란 대야도 있고 나무 꼭대기에도 걸렸습니...
-
장애 딛고 우뚝 선 청년 미술 작가 황성제
김수연 국민기자>
도화지 위에 화려한 색깔의 로봇들이 가득합니다.
로봇의 딱딱함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그림을 그리는데요.
독창적인 색감과 느낌엔 작가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로봇 그림의 작가는 어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황성제 군인데요.
혼자 지내는 많은 시간, 그림의 그에게 친구 같은 존재였습니다.
인터뷰> 황성제 /...
-
장애 인식 개선 위해 대학생들이 나선다
김태림 앵커>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의 모습과, 또 자폐라는 장애를 딛고 화폭에 꿈을 담는 화가, 황성제 군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정유나 국민기자>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에 있는 한 복합문화공간, 벽에 알록달록한 그림과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
-
'이웃과 함께해요' 지역사회 돕는 독일 교민들
김태림 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지구촌이 마찬가지인데요.
독일 교민들이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주민들과 마스크도 나누며 현지 사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독일 동포들을 김운경 글로벌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김운경 국민기자>
(독일 켈스터바흐)
독일 헤센주 그로스게라우 지구의...
-
"버스 무정차 걱정 마세요" '승차벨' 서비스
김용옥 국민기자>
고양시의 한 시내버스 정류장입니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에 자신이 타려고 하는 노선의 버스 번호를 입력합니다.
운전자에게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겁니다.
인터뷰> 장희영 / 경기도 고양시
"승차벨 서비스 앱을 사용하면 버스가 무정차 하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어서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요."
인터뷰>...
-
B급을 넘어 C급 감성···'이색 지역 홍보' 인기
박혜진 국민기자>
(여주시 특산품 홍보영상)
한 남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잔디밭에 쭈그려 앉습니다.
땅에 꽂힌 화살을 만지려다 이내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영상 오른쪽 하단에는 같은 동작을 하는 세계적인 아이돌, BTS의 ON의 뮤직비디오 화면이 나옵니다.
뮤직비디오에선 북을 들고 있던 소년이 고구마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여주...
-
'지구의 날' 몸살 앓는 지구 살리기 도전
강수민 앵커>
오늘은 '지구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행사가 펼쳐질 텐데요.
광주에서는 이달부터 지구 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다채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보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보현 국민기자>
(광주시 서구)
이른 아침, 회사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박민희 씨.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
-
추억의 원주 단관극장 시민이 지킨다.
강수민 앵커>
강원도 원주에는 '아카데미'라는 단관극장이 있습니다.
원주에 있던 4개 단관극장 중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극장인데요.
40년 넘게 주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추억의 공간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영수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영수 국민기자>
(원주 아카데미극장 / 강원도 원주시)
빛...
-
복고 열풍 속 추억의 공간, '동네 사랑방'으로
강수민 앵커>
옛 것을 다시찾는 복고 문화에 관심있는 분들 많을텐데요, 대전에 사는 오래된 음향기기 수집가가 추억의 소리를 들려주는 공간을 마련해 이웃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겨운 '동네 사랑방'에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대전시 서구)
대전의 한 조용한 주택가, 한 건물 안을 주민들이 기웃거립니다.
현장...
-
생태계 보고 '금강 하중도' 쓰레기 수거 막막
강수민 앵커>
금강에는 강 가운데 떠있는 섬, '하중도'가 있는데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철새들과 동식물의 낙원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무 등에 걸린 폐기물이 제때 수거되지 않아 쓰레기 섬으로 전락하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장진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
(금강 하중도 / 세종시 햇무리교 하단)
얕아진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