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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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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안전마을 장파리…관광·문화 마을로 변신
앵커>
1969년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의 무대이자 미군 기지촌이었던 파주시 장파리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곳이 근대문화유산을 테마로 관광, 문화 마을로 변신하고 있는 건데요.
문인수 국민기자가 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가왕 조용필이 노래를 불렀던 클럽 라스트 찬스 장마루촌 이발사의 무대였던 파주시 파평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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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건너간 조선의 카펫…국내 첫 전시
앵커>
조선시대에도 요즘에 쓰는 카펫, 그러니까 양탄자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16세기부터 조선의 통신사들이 일본에 건너가서, 깔개로 쓰라고 선물로 준 공예품인 '조선철'이 바로 그것인데요.
국내에선 거의 사라진 조선시대 카펫 전시회 현장으로, 최영숙 국민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사자 여섯 마리가 실타래를 갖고 뒹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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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융합, 불꽃놀이
앵커>
먼곳을 향해 소식을 전하거나 기쁨을 나눌 때, 또 간절한 소원을 빌 때 사람들은 불꽃을 쏘아올리곤 하죠.
그런데 알고 보면 불꽃놀이의 환상적인 빛과 다채로운 모양, 떠들썩한 소리엔 정교한 과학적 원리들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김가현 국민기자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기사내용]
불꽃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새까만 밤하늘에 그린 빛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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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잊은 전차 훈련…철통 방어 “이상 무”
앵커>
모두가 들뜨는 연말연시에도 결코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곳이 바로 북한군과 코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입니다.
철통방어 훈련과 함께 새해를 열고 있는 최전방 전차부대를 곽지술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최전방 전선을 지키고 있는 전차 대대.
땅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전차들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전차들이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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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대관령…겨울 등산객 북적
앵커>
겨울의 운치 하면 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은 설경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내륙과 달리 많은 눈이 내리는 태백준령은 설경으로 특히 이름난 곳인데요.
겨울다운 정취를 느끼러 눈의 나라로 변한 대관령 능선을 찾은 등산객들을, 정현교 국민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사내용]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입니다.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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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붉은 닭띠 해…토종닭 농장을 가다
앵커>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십이지 동물 중에서도 부지런하고 선견지명이 있는 동물로 유명한데요.
유한권 국민기자가 닭의 해를 맞아서, 토종닭 복원에 성공한 우리 농가를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충주 계명산 자락에 위치한 토종닭 농장입니다.
울긋불긋 건강한 토종닭들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활기차게 엽니다.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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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얼굴 없는 천사' 17년째 선행
앵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 사람들의 기부가 전국에서 잇따르곤 하죠.
전주에 17년째 거액을 기부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따뜻한 소식, 홍정의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구세군 종소리.
연말인 지난달 전국의 구세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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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유럽 진출 1호 양재민…꿈을 향해 성큼
앵커>
세계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참 많죠.
그런데, 10대의 어린 나이에 농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해외 진출에 나선 꿈나무가 있습니다.
농구 유망주 양재민 선수의 유럽 진출기, 공주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속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집니다.
유럽진출 1호 양재민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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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밥상…밥상문화 배운다
앵커>
급속한 핵가족화와 패스트푸드에 밀려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얼굴을 마주하기가 힘든 요즘, 우리 고유의 '밥상 문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의 밥상 문화 살리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문인수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현장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파 그 다음에 이렇게 다진 양파를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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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낭만 속으로…바닷가 스케이트장
앵커>
충남 보령 하면 머드축제를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 일텐데요.
그런데 한겨울인 요즘엔 이곳이 신나는 스케이트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겨울 스포츠도 즐기면서 한적한 겨울 바닷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지난여름 머드 축제가 펼쳐진 대천해수욕장.
올해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