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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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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헌 구두 고쳐 소외 이웃에 기부
앵커>
아직은 신을 만하지만 유행이 지나거나 싫증난 구두를 버리신 경험들,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헌 구두를 모아서 정성스럽게 손을 본 뒤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일을 20년째 하고 있는 착한 구두병원 주인이 있습니다.
양혜원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에 있는 한 구두병원.
구두를 고치러 오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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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해결 지름길, 이웃간 '배려’
앵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때론 싸움이 커져서 일어나선 안될 불상사까지 일어나곤 하는데요.
그런데, 지난 한주 층간소음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사진 한 장이 SNS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재일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소제목> '층간소음' 문제, 현명하게 대처한 이웃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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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의례 '서울맹인독경' 무형문화재 지정
앵커>
'맹인독경'을 들어보셨습니까.
시각장애인들이 여러 경문을 읽으며 복을 빌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신앙 의례인데요.
고려시대부터 전해져온 서울맹인독경이 시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돼서 보존된다는 소식입니다.
유한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북한산 기슭에 독경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시각장애인들이 당쇠와 북을 치면서 경문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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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쟁' 이동통신기술
앵커>
요즘엔 한 해 동안 사용되는 모바일 데이터의 양을 '엑사'라는 단위로 표시합니다.
엑사는 1 뒤로 0이 무려 18개나 붙어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단위인데요.
오늘 준비한 과학 소식은,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단순한 전화기가 손 안의 개인비서가 되기까지, 이동통신기술의 변천사를 김가현 국민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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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소외 이웃돕기 풍물 공연
앵커>
해마다 풍물 공연을 벌여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풍물패가 있습니다.
공연 후원금으로 쌀과 장학금을 전달한 지가 벌써 13년이나 됐다는데요.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는 전남 여수의 풍물패를 박세정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여수시민회관에 들어서자 풍물 공연이 한바탕 신명 나게 펼쳐집니다.
화사한 전통 한복을 입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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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참전 용사 찾아서…"고맙고 감사합니다"
앵커>
6.25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해외 용사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대학생이 있습니다.
유럽의 참전용사들에 이어서, 이번에는 아프리카를 찾았는데요.
대학생 이학도 씨의 특별한 배낭여행을 곽민지 국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사내용]
6.25 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 용사들.
6천여 명이 참전해 큰 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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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화재 석달…화마 딛고 재기 안간힘
앵커>
작년 말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난 큰 불로, 많은 상인들이 하루 아침에 생업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했는데요.
지금, 서문시장은 어떻게 됐을까요.
아직도 남아있는 화마의 흔적 속에서, 피해 상인들은 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유선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석 달 전 큰불이 난 대구 서문 시장, 화마의 흔적 속에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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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꽃 자판기' 졸업철 인기
앵커>
해마다 졸업·입학철인 이맘때면 많이 찾게 되는 게 바로 꽃이죠.
물론 생화를 사서 축하하는 경우가 아직 대부분이지만 요즘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꽃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편리함에 힘입어서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는데요.
이지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졸업식이 열린 서울의 한 중학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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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재배 '콩'의 세계 속으로
앵커>
두부와 두유, 메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토종 콩, 바로 소백산 청정지역 영주의 부석태입니다.
이 토종 콩 부석태의 명맥을 이어온 영주에 가면 콩을 주제로 한 과학관이 있는데요.
재미있는 콩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콩으로 만드는 전통 발효식품인 메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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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요
앵커>
‘다문화’라고 하면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아시아권의 문화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사실 '다문화'와 '세계 문화'는 같은 뜻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편견을 깨주는 즐거운 박물관이 있는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김희진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이탈리아에서 남자한테 인사하고 싶을 때 이렇게 얘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