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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셀 핵심정보 외주업체에 보안 없이 제공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KT 조사 결과와 관련해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처음 무단 결제 피해가 알려진 게 언제였죠?최다희 기자>네, KT 침해사고는 지난 9월 소액결제 피해 신고를 계기로 알려졌습니다.소액 결제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선 KT는 피해 고객 휴대전화가 수상한 기지국으로 연결된 흔적을 발견했는데요.해커들이 만든, 미등록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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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에 "강제수사 추진"
김경호 앵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구조 작업 이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노동부는 향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엄정히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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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134억 달러···29개월 연속 흑자
김경호 앵커>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이 나간 돈보다 많아,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9월 흑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경상수지는 134억7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전월보다 43억 달러 늘었는데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이로써 경상수지는 2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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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배 웃돈' 17개 암표 업자 세무조사 실시
모지안 앵커>국세청이 17개 암표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섭니다.이들은 티켓을 비싸게 되팔아 폭리를 취하며, 200여억 원이 넘는 암표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암표업자 A씨.프로야구나 인기 가수의 공연 티켓을 선점한 뒤 웃돈을 얹어 재판매했습니다.A씨는 이런 방식으로 수십 배의 폭리를 취했습니다.또 편법으로 얻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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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스템 복구 마무리 단계···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모지안 앵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서비스 복구율이 95%를 넘겼습니다.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시스템 709개 중 680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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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산불위험지역' 방문···"과할 만큼 조기 대응"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위험 지역인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방문해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산불 대응은 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백 배 낫다며, 신속한 조기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산불 진화 관·군 합동 훈련)5천 리터 용량의 물주머니를 매단 군의 산불 진화용 헬기 시누크.가상의 불길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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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정보 유출 사고···'정보 보호 산업' 성장세
모지안 앵커>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보 보호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실제 정보 보호 산업 규모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 4월 SK텔레콤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되고 이어 롯데카드와 KT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이어지면서 정보 보안 경각심도 높아진 상황.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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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3년 연속↑···다문화 출생아 12년 만에 증가
김경호 앵커>국제결혼이 3년 연속 늘어, 이제 전체 신혼부부 열 쌍 중 한 쌍은 다문화 부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줄곧 감소하던 다문화 출생아 수도 12년 만에 반등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1천450건으로 1년 전보다 5% 증가했는데, 2022년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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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불법 리딩방' 조직원 54명 검거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리딩방 사기를 벌여 온 일당 50여 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금감원과 경찰 공조로 해외 리딩방 사기 조직이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에 걸려 온 한 통의 전화.캄보디아에 상주하는 국내외 조직원 500여 명이 온라인 리딩방 사기 범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부 제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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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치료자 63만 명 증가···우울장애 증가 영향
모지안 앵커>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년 새 63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현병은 소폭 감소했지만, 우울장애가 급격히 늘어난 양상을 보였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집계한 국내 정신질환 환자는 2023년 268만 명.5년 새 63만 명 늘었습니다.유형별로는 외래 진료가 97%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