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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134억 달러···29개월 연속 흑자
김경호 앵커>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이 나간 돈보다 많아,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9월 흑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경상수지는 134억7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전월보다 43억 달러 늘었는데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이로써 경상수지는 2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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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배 웃돈' 17개 암표 업자 세무조사 실시
모지안 앵커>국세청이 17개 암표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섭니다.이들은 티켓을 비싸게 되팔아 폭리를 취하며, 200여억 원이 넘는 암표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암표업자 A씨.프로야구나 인기 가수의 공연 티켓을 선점한 뒤 웃돈을 얹어 재판매했습니다.A씨는 이런 방식으로 수십 배의 폭리를 취했습니다.또 편법으로 얻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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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스템 복구 마무리 단계···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모지안 앵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서비스 복구율이 95%를 넘겼습니다.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시스템 709개 중 680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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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산불위험지역' 방문···"과할 만큼 조기 대응"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위험 지역인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방문해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산불 대응은 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백 배 낫다며, 신속한 조기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산불 진화 관·군 합동 훈련)5천 리터 용량의 물주머니를 매단 군의 산불 진화용 헬기 시누크.가상의 불길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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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정보 유출 사고···'정보 보호 산업' 성장세
모지안 앵커>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보 보호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실제 정보 보호 산업 규모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 4월 SK텔레콤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되고 이어 롯데카드와 KT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이어지면서 정보 보안 경각심도 높아진 상황.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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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3년 연속↑···다문화 출생아 12년 만에 증가
김경호 앵커>국제결혼이 3년 연속 늘어, 이제 전체 신혼부부 열 쌍 중 한 쌍은 다문화 부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줄곧 감소하던 다문화 출생아 수도 12년 만에 반등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1천450건으로 1년 전보다 5% 증가했는데, 2022년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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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불법 리딩방' 조직원 54명 검거
김경호 앵커>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리딩방 사기를 벌여 온 일당 50여 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금감원과 경찰 공조로 해외 리딩방 사기 조직이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에 걸려 온 한 통의 전화.캄보디아에 상주하는 국내외 조직원 500여 명이 온라인 리딩방 사기 범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부 제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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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치료자 63만 명 증가···우울장애 증가 영향
모지안 앵커>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년 새 63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현병은 소폭 감소했지만, 우울장애가 급격히 늘어난 양상을 보였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집계한 국내 정신질환 환자는 2023년 268만 명.5년 새 63만 명 늘었습니다.유형별로는 외래 진료가 97%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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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팩트시트 발표, 이번 주 안 넘길 것"
김경호 앵커>한미 정상 간 합의 결과를 담은 양국 합동 설명자료가 이번 주 내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은 공개 시점이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거라며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결된 관세·협상 결과를 명문화한 조인트 팩트시트는 문서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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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악성코드 감염 서버' 신고 누락···관리도 부실
김경호 앵커>해킹 통로로 지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에 대한 KT의 관리 부실이 드러났습니다.KT에 납품되는 모든 펨토셀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해, 불법 펨토셀로도 내부망 침입이 가능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일으킨 KT가 지난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를 발견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자체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