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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 착취물 18만 건 삭제···1년 새 2배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해 국내외 포털이나 SNS에서 삭제되거나 차단된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이 18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년 사이 2배 넘게 늘어났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 메타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81곳이 성적 허위 영상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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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특권·지위 해체···균형발전 전략으로"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소통 두 번째 행보로 대전을 찾았습니다.이 대통령은 과거 한쪽으로 몰아 발전했던 성장 방식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는데요.이제는 특권을 해체하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컨벤션센터로 들어서자,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합니다.지난달 호남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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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T 과실 있어···위약금 면제 귀책사유 해당"
김경호 앵커>정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계약을 해지하려는 이용자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쟁점이었던 위약금 면제 규정에 대해 기업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이번 조사는 SK텔레콤 전체 서버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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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7천억 원 정보보호 투자
김경호 앵커>SK텔레콤이 오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8월 통신 요금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대폭 확대 등 5천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향후 5년간 7천억 원을 투자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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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호관세 유예종료 압박···"4일부터 서한 보낼 것"
김경호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은 서한을 보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합의를 미루는 국가들을 향해 경고를 보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현지 시각으로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4일부터 서한을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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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군사분계선 넘은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모지안 앵커>우리 군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 남성 한 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이 과정에서 군은 20시간가량 남성의 동태를 살피다 작전팀을 투입하기도 했는데요.구체적인 남하 과정은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합동참모본부가 3일 밤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북한 남성 주민 한 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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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정부 실태조사 착수
모지안 앵커>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능 폐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정부는 폐수가 실제로 서해로 유입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최근 북한 평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능 폐수가 유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해당 보도는 폐수가 예성강을 따라 서해로 유입됐다는 전문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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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국정과제 마련 '속도'
김경호 앵커>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과 국정과제 마련을 추진 중인데요.국정기획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진행 상황 들어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무엇보다 정부조직 개편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현재 추진 상황은 어떻습니까?문기혁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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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열대야 지속···"취침 전 과식 삼가야"
김경호 앵커>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더위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서울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닷새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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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할 수 있는 곳은?"···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김경호 앵커>숨 막히게 더운 날은 인근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무더위쉼터를 대폭 늘렸는데요.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잠깐 스쳐 간 비구름도 뜨거워진 대지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가벼운 옷차림도 더위를 막지 못합니다.인터뷰> 이윤서 / 서울 은평구"요새 학교에서 너무 더워서 운동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