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신뉴스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집값·가계대출 고려"
김경호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서울 집값과 가계대출 양상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으로 해석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가계대출과 수도권 집값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
2분기 월평균 가계소득 506만5천 원···지출 1.7% 증가
김경호 앵커>올해 2분기 한국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6만5천 원으로 1년 전보다 소폭 올랐습니다.반면 소비 역시 늘어 월평균 지출은 387만6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올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올 1분기보다는 20여만 원 줄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
-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24시간 운영···이통·금융사 책임 강화
김경호 앵커>정부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통합 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이동통신사와 금융사의 관리 책임도 강화합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기관 사칭 등 교묘한 신종수법이 계속 등장하며 피해 규모가 크게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녹취> 보이스피싱 실제 음성"네 수고 많으십니다, 우체국인데요. 내일 자택에서 등기 수령 가능하세요? 저...
-
한미 'UFS' 연습 종료···"연합방위태세 확립"
김경호 앵커>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종료됐습니다.양국은 훈련을 통해 한미동맹의 방어 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미연합 해상침투훈련)저고도, 저속 비행하는 미국 UH-60 '블랙호크' 헬기에서 우리 특전사들이 맨몸으로 뛰어내립니다.고속 고무보트를 타고, 약 15킬로미터를 ...
-
김정은, 9월 중국 방문···"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
김경호 앵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곧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중국 외교부도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와 정부 수뇌가 참석한다며, 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의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습니...
-
건강보험료율 1.48% 인상···직장인 월 2천235원 ↑
모지안 앵커>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1.48% 올리기로 했습니다.직장인들은 매달 2천2백 원, 지역가입자들은 1천280원 더 내야 할 걸로 보입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1.48%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내년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는 16만 69...
-
유·초·중·고교생 1년 새 13만3천 명 감소
모지안 앵커>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1년 새 13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 결과 올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555만 1천250명으...
-
응급실 찾은 손상 환자 57% 급감···청년층 정신건강 빨간불
모지안 앵커>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손상 환자 수가 1년 전보다 57%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손상 원인으로는 추락과 낙상이 가장 많았고, 10대와 20대의 자해, 자살 시도 비율이 크게 늘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손상 환자 수는 8만6천여 명.1년 전보다 5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대 증원을 ...
-
폭력 지도자 자격 취소···경기인 등록도 불허
모지안 앵커>정부가 선수에게 폭력을 가한 지도자에 대해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폭력 가해자는 대회 출전에 필요한 경기인 등록을 불허해 체육계에서 퇴출시킬 방침입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6월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에서 씨름부 감독이 학생 선수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다치게 했습니다.사건은 발생 두 달 후에야 극단적 선택을 하...
-
내년 지방세제,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감면'
모지안 앵커>'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또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대책도 담겼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수도권 쏠림 문제 완화와 서민 생활 안정이 개편의 핵심입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