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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 생활권 전기차 충전기 50만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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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 생활권 전기차 충전기 50만기 구축

등록일 : 2021.07.29

김유영 앵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도보 5분 생활권에 전기수소차 완속충전기를 50만기 이상 구축하는 등 전기수소차 대중화에 속도를 더 내기로 했습니다.
또 임상이 가능한 인공혈액 생산도 추진하는데요.
혁신성장 빅3추진회의 내용,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 빅3추진회의에서 교통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수소차 충전인프라를 선제 구축해 전기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기차 충전기는 7만2천기, 수소차 충전소는 110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데 속도를 더 내겠다는 겁니다.
오는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1만2천개 이상, 완속충전기는 도보 5분 거리 생활권 중심으로 50만기 이상, 그리고 상용차 충전소는 버스·택시 차고지 중심으로 2,300개 이상 구축합니다.
수소충전소는 LPG충전소 연계구축 등을 통해 하반기 중 70기 이상 추가 구축해 연말까지 180기를 차질없이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인공혈액 개발 R&D과 생산역량 확보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총 헌혈자의 65%를 차지하는 10대와 20대는 감소하고 주요 수혈 연령층인 50대 이상은 증가해 혈액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코로나19로 헌혈 여건도 악화하는 등 불안 요인이 커지는 상황.
이 같은 혈액공급 체계와 수혈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혈액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인공혈액 기술개발 집중투자를 통해 혈액공급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인공혈액 신시장 등 글로벌 첨단바이오 분야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와 지역바이오클러스터 등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연계한 집중연구를 통해 임상 가능한 인공혈액 생산을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또 인공혈액 제조 생산기술을 확보해 2030년대 중반에는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실용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는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빅3산업에 여러 형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올해 4조 2천억 원 수준에서 내년에는 5조 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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