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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천674명···8월 접종계획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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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천674명···8월 접종계획 내일 발표

등록일 : 2021.07.29

김유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천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조금 줄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염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백신 접종도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 달 세부 접종 계획이 내일 발표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어제(2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674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632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508명, 경기 460명 등 수도권 확산세는 여전했습니다.
또 경남 90명과 부산 8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정체 상태인 수도권 유행상황을 감소세로, 비수도권은 증가세를 차단하는 게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 거리두기와 방역체계를 다음 주말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도 한창인 가운데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838만 명으로 35.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701만 명, 접종률은 13.7%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얀센 백신 10만1천 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와 직계약한 초도 물량입니다.
이어 방역당국은 모더나 백신 도입 상황과 다음 달 세부 접종 일정 등을 내일 발표할 방침입니다.

김유영 앵커>
네, 그리고 내일부터 백화점과 마트 등에서도 출입자 명부 관리가 의무화 되는데, 관련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그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유동인구가 워낙 많고 출입구도 여러 곳이어서 출입명부 관리를 강제하지 않았는데요.
내일부터는 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점포에서 출입명부 관리가 의무화됩니다.
거리두기 3단계부터 해당 점포를 출입하고자 할 때는 안심콜과 QR코드로 출입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방역 지침도 마련됐는데요.
브라질과 말레이시아 등 26개 변이 유행 국가 유학생은 우리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또 입국 시에도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입국 전후 총 3번에 걸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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