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광주형 일자리' 양산체제 본격 가동···"상생 첫걸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광주형 일자리' 양산체제 본격 가동···"상생 첫걸음"

등록일 : 2021.09.16

임보라 앵커>
광주글로벌 모터스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모델인데요.
자동차 생산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양산 1호 차 기념행사가 어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경형 SUV 캐스퍼의 생산은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축하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경형 SUV 모델 '캐스퍼'.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자동찹니다.
광주 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만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임서정 / 청와대 일자리수석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오늘 신차 출시까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힘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현재 고용인원 505명 가운데 470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했습니다.
특히, 전체 79%가 20~30대로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체 설비와 조립설비 100% 국산화해 다양한 차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한 표준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설비까지 갖춰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캐스퍼 온라인 사전예약 첫날(14일) 예약한 문재인 대통령도 서면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힘차게 상생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광주가 포용과 나눔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힘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능에서 디자인까지 매력적인 '캐스퍼'에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애정까지 더해져 국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저도 예약했다"며 "나눔이 협력으로 이어지고, 협력이 능력을 배가시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국민들은 그 제품을 신뢰하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경제 주체 간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돼 약 8천600억 원의 투자 유발과 1천140여 명의 고용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5개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약 1조8천500억 원의 투자와 3천9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