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강원도 고성 제진역에서 열린 '강릉~제진 철도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강릉~제진 간 철도건설 사업은 현재 동해선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강릉역과 제진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후에는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과 함께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관문이 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업이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이 최우선 추진하기로 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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