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 통상수장이 23일만에 다시 만납니다.
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관세 협의의 '중간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앵커>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오릅니다.
24년만에 두 배 늘어나는 건데요.
이로 인해 예상되는 변화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제주서 만난 한미 통상 수장들의 협의 내용과 국내 금융 현안까지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성욱 앵커>
제주서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시작됐습니다.
APEC 통상장관회의 시작전부터 한미간 협상이 시작됐는데, 사흘간 릴레이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정인교 통상본부장과 만났죠?
박성욱 앵커>
오늘 한미 통상수장이 만나게 됩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안덕근 장관이 직접 제주서 회동하기로 했는데요, 사흘간 릴레이 회담이 계속되는데 차이가 있겠죠?
오늘 회담의 성격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그리어 USTR 대표가 오늘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를 오전, 오후로 나눠 단독 면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측이 먼저 요청했다는 점도 주목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미국측은 한미 2+2 협의에서도, 최근까지도 "한국의 좋은 제안"을 언급했는데요.
우리측의 제안과 미국측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때가 때이니만큼 각국 장관들 시선은 관세 폭풍의 진원, 미국에 집중됐다고 전해지는데요, 역시 관세가 문제였겠죠?
박성욱 앵커>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는 다양한 양자회담이 이뤄지는데요, 특히 '90일 관세 휴전'을 성사시킨 미중의 양자회담도 진행되었고, 우리도 중국측과 양자회담이 진행되었는데, 미중간의 협의 상황,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까지 한미 두 나라의 관세 협의는 계속될텐데요, 속도를 내던 미국도 최근 입장에 변화가 감지되는데요, 정부의 준비와 대응 전략도 짚어 주시죠.
박성욱 앵커>
9월부터죠.
24년만에 예금보호한도가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됩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까지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무려 24년만입니다.
2001년에 비해 우리 경제 규모나 국민들의 자산이 늘었다는 점도 이번 대책에 작용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만, 다소 늦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박성욱 앵커>
반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으로 금융권의 대규모 자금이동이 예상되는데요, 이 경우 고금리 상품으로 몰릴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박성욱 앵커>
금융당국은 이달 중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 등 참여하는 자금이동 상시점검 TF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인데요, 정부의 모니터링. 어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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