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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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관급 인사…공정위원장에 김상조 교수 발탁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새 정부 첫 장관급 인사 발표인데요.
국가보훈처장에는 피우진 전 육군 중령을 임명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새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김상조 교수는 재벌 저격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을 지냈으며 금융산업과 기업구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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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특사 출국…정상외교 시동
새 정부의 대미·대일 특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희상 일본 특사가 오늘(17일) 오전 도쿄로 출국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만났습니다.
30여 분간의 회담에서 문 특사는 새 정부의 대일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위안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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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FTA 재개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FTA를 재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자유무역과 개방주의 기조를 같이 하는 관계로, 근래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두 나라가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핵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멕시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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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매우 엄중…북핵 대응 전력 최우선 확보"
문재인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현안을 보고 받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전력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청사에 들어서자 국방부 직원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집니다.
문 대통령은 한 명 한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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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9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5당 원내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합니다.
청와대는 지난 15일과 오늘 전병헌 정무수석이 각 당 원내 대표를 연쇄적으로 만나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찬 회동은 청와대와 국회가 충분히 소통하면서 협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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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돈봉투 만찬사건' 감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검찰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사건을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동 모 음식점에서 서울중앙지검 이영렬 검사장과 법무부 안태근 검찰국장이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함께 식사를 하던 10여 명에게 7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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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18 기념식…'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내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다시 제창 형식으로 불릴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지난해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5·18을 상징하는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일부 참가자들만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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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에 노력…국민통합 앞장서 달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정부 기념행사인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국민통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념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이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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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역대 최대 규모
오늘 5·18 기념식에는 역대 최대인 만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5·18 유족 김소형 씨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합니다.
자신이 태어난 날 아버지를 잃은 슬픈 사연이 담겼습니다.
현장음> 김소형 / 5·18 유족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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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제창…문 대통령 "논란 종식 희망"
5·18 기념식에서 9년 만에 제창된 임을 위한 행진곡.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의 제창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었던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의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1980년대 광주와 전남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은 광주 사태로 불리다 1989년 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