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로얄 더치 쉘의 피터보저 대표 이사와 하버드 대학교의 로렌스 서머스 교수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세계 경제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일즈외교와 경제영토확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 등으로 매출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꼽히는 로얄 더치 쉘.
세계적 에너지 기업 로얄 더치 쉘의 피터 보저 회장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보저 회장을 만나 안정적인 액화천연가스 공급방안과 미래 에너지 전략, 창조경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한국은 에너지 안보에 대해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클린에너지인 LNG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이런 분야에서 쉘과 한국가스공사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조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 최초의 해상부유식 액화플랜트 방식인 호주 프렐류드 프로젝트에 쉘과 우리 기업이 협력 중이어서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어 로렌스 서머스 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만난 박 대통령은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국제금융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잇따른 세계 경제계 인사들과의 만남이 순방에 이어 세일즈 외교와 경제영토 확장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