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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 정권 끝장낼 각오로 응징태세 유지"

앵커>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한발이라도 쏜다면,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강력한 응징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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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 제41회 국무회의

북한의 핵 위협이 긴박하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도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이전보다 더욱 실효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한·미 간 군사 협조 체제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고, 북한이 우리 영토를 향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한

발이라도 발사하면 그 순간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고도의 응징태세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또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함께 우리 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책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만 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전혀 고려치 않고, 무방비 상태로 북한 도발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노출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따름입니다.

지금 북한이 연일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사드 배치를 백지화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는 무엇으로 지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들을 지킬 수 있는 모든 것을 철저히 해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핵개발 능력과 위협이

시시각각 고도화되고 있는 데도 우리 내부가 분열되어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다면 어떠한 방어체계도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국론을 결집하고,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만 하는 때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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