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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등록일 : 2019.03.11

임보라 앵커>
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첫 방문지 브루나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에서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저녁 공군 1호기 편으로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브루나이 내무부장관 내외와 제2외교부 장관 내외 등이 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아세안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브루나이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현종 / 국가안보실 2차장
"브루나이 방문을 통해 에너지와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브루나이의 특허체계 구축 지원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기반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브루나이의 지지를 당부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로얄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한 후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 현장인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을 찾아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템부롱 대교 공사는 우리기업이 수주해 올해 5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브루나이 방문이 그동안의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각종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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