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
소비자물가 2.6% 상승…19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열아홉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육시설 이용료와 학교급식비가 크게 줄어,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6% 상승하면서, 2010년 8월 ...
-
K2전차 '파워팩' 독일제 수입 결정
정부는 우리 군의 차세대 전차 K2의 핵심부품인 엔진과 변속기 부분을 수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2차 양산분부터는 국산 부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2 전차의 '파워팩'을 수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엔진과 변속기 부분을 말하는 파워팩은 전차를 움직이는 핵심 구동 장...
-
'남산 57배' 나무 4천만 그루 심는다
모레 67회 식목일을 전후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립니다.
정부는 국민적 참여에 힘입어 남산의 57배 면적에 달하는 4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입니다.
김용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푸른 국토.
헐벗은 우리 땅에 수십년간 100억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이룬 기적입니다.
하지만 리기다 소나무, 아카시아 등...
-
'맞춤형 비료'로 화학비료 사용 줄이기
우리나라는 화학비료의 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비료 사용량도 줄이면서 토양에도 좋은 친환경 맞춤형 비료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정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재작년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논입니다.
가운데 둑을 경계로 왼쪽은 완전히 벼가 쓰러졌지만, 오른쪽은 벼 쓰러짐이 거의 없습니다.
원인은 바로 비료.
일반 화학비료를 사용...
-
지난달 물가 2.6% 상승…19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2.6% 상승하면서 2010년 8월 2.7% 이후 19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전년동월대비 1.9%로 2010년 12월 이후 15개월만에 1%대에 재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은 특히 정부의 보육료 지원과 무상급식의 영향으로 보육시설이용료와 학교급식비가 크게 ...
-
소비자물가 2.6% 상승…19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열아홉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육시설 이용료와 학교급식비가 크게 줄어,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6% 상승하면서, 2010년 8월 ...
-
전체 가구의 56.2% 금융부채 보유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의 56.2%가 금융 부채를 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를 바탕으로 한은이 분석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56.2%가 금융부채가 있습니다.
1년 전 53.7%보다 늘어난 수치로, 소득 하위 20% 이하 소득계층에서 상대적으로 증가 폭...
-
대검 "불법사찰, 성역 없이 의혹 규명"
대검찰청은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사즉생의 각오로 성역없는 수사를 진행해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어제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규명해 엄단하라는 것이 국민 여러분의 여망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매우 중차대한 사안임...
-
검찰, 이영호 전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 대해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최종석 전 행정관을 통해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자료 삭제를 지시하고 입막음용으로 2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수차례 출석을 거부한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과장에 대해서도 강제구인 절차에...
-
해군기지 반대단체-경찰 곳곳서 충돌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강정마을회와 진보단체들이 어제 기지 부지 내 구럼비 진입 등 건설공사 저지를 위한 직접행동에 나서며 강정마을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거리 행진을 마친 일부 시위대는 카약을 타고 해군 기지 공사 현장에 진입하려 했고, 경찰은 최루액을 살포하며 저지에 나서, 민주노총 조합원 등 9명을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주말 내내 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