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나흘 동안, 평양에서 제18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립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우리 대표단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출발에 앞서서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북측에 전달하고 북측의 이야기를 듣고 성의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21일 저녁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 등 북측 대표단과 남북경협 확대와 6자회담 복귀 문제 등에 대해서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