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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어떤 변명도 정당화 안돼"···개성공단 정상 가동

희망의 새시대

"어떤 변명도 정당화 안돼"···개성공단 정상 가동

등록일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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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일방적인 이산가족상봉 행사 연기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행동은 어떤 설명과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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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개성공단은 정상적으로 가동됐습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제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

양손에 짐을 나눠 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1일 북한의 일방적인 이산가족상봉행사 연기 통보로 상봉 준비를 위해 먼저 금강산에 가있던 우리측 선발대입니다.

돌아온 인원은 시설점검팀을 포함해 모두 일흔 다섯명...

행사준비 마무리 작업에 있었던 만큼 안타까움도 컸습니다.

인터뷰> 박극 과장 대한적십자사

“북한 측 분위기는 저희한테 공식적으로 상봉이 연기됐다고 하기 전까지는 분위기는 평상시와 똑같았습니다. 아마도 평양에서 보고받고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정부는 북한이 일방적 행사를 연기한 것을 거듭비판하면서 상봉행사에 하루빨리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강한 유감 표시를 북한이 다시 비난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행동은 어떤 설명과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번 상봉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기는 어렵지만 이번에 확정된 이산가족 상봉단은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개성공단은 오늘 오전 평소와 다름없이 우리측 인원들의 방북이 이뤄졌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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