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5차 장성급 군사회담 마지막날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공동보도문안을 조율하고 있으나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동보도문안을 조율하는 데 최대 쟁점은 철도·도로 통행에 따르는 항구적 군사보장합의서 체결 여부와서해 공동어로 수역 설정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오는 17일 예정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열차시험운행에 따르는 한시적 군사보장합의서를 마련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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