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6박 7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부상 등 일행 7명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비공개 세미나에 참석한 뒤 2일 오전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는 5일부터 이틀간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 등과 2.13 합의에 따른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을 갖습니다.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미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0년 10월 조명록 차수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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