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와 한국전력이 북한 금호지구 경수로사업의 구체적인 청산일정과 원칙을 담은 사업종료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청산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습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집행이사국이 참석한 가운에 뉴욕시간으로 지난 7일과 8일 집행이사회를 열어, 지난 5월 말 경수로사업의 공식 종료 결의를 구체화한 원칙과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수로사업 청산 절차가 원만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 추가적인 부담이 없고, 이미 투입된 사업비의 사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