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빠르면 이번 주초 미국 워싱턴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31일 베이징 회동에서 6자회담 재개가 결정된 이후 한미일 3국간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한 결과 이르면 이번주 초 워싱턴에서 회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하와이 등 다른 장소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그동안 해외 출장 등으로 워싱턴을 장기간 비운 점을 감안해 회합장소로 워싱턴이 유력해진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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