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기업들은 남북경협을 중단하기보다는 사업을 축소하거나 현행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성공단 사업의 경우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88%, 중단해야 한다는 답이 1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 가운데는 `신중히 판단해 꼭 필요한 부분만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6%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사업의 경우에도 32%가 `현행유지`, 39%가 `축소유지`라고 답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 29%보다 많았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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