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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일대축전 행사 가운데 하나. 눈에 띠는 것이 남북 공동 수업입니다. 우리의 통일 세대들이 남과 북에서 동시에 6.15 공동선언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자리 알아봤습니다.

6.15 공동선언 6돌을 기념해 열린 남북공동수업.

지난 2000년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나는 동영상을 보는 학생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수업내용에 대한 선생님의 질문에 저마다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6.15 공동선언에 대해 자세하게 배우는 시간입니다.

6.15 공동선언 이후 남, 북 사이의 다양한 교류에 대해 새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북측에서 참관한 교육 관계자들도 처음보는 남한의 수업에 진지하게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비록 전쟁을 모르는 세대이긴 하지만 자신들이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 합니다.

남북 공동수업은 남과 북의 교사들이 6.15 공동 선언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같이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동수업은 북한에서도 동시에 실시됐습니다.

한편 수업에 이어 열린 남북 교육자 상봉에서 대표들은 오는 8월 평양 교육자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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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6돌 기념, 남북공동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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