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보육지원센터 ‘아가야’가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는데요, 정부와 기업, NGO가 연계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실시되는 ‘아가야’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시간제보육서비스가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제공됩니다.
한국 YMCA가 주식회사 SK와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지원센터’‘아가야’가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전국 16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NGO와 기업, 정부 등 3자가 연계하는 기업 연계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7개 사업에 총 205억여원이 투입됩니다.
‘아가야’는 생후 24개월부터 만 5세까지 일정시간 육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며 연중 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엽니다.
저소득층의 경우엔 무료로, 일반인도 1시간에 3천원 하루에 2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를 맡길 수 있으며 집과 회사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아가야’를 통한 보육서비스 사업으로 연간 17만여명이 혜택을 보고 1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